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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드기종류 감염병 예방과 대응법 총정리 (쯔쯔가무시 등 주의사항)

by by-핑크베리 2025. 5. 7.

☀️ 야외활동 많은 계절, 진드기 조심하세요.

가을은 선선한 날씨와 맑은 하늘 덕분에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. 등산, 산책, 벌초, 캠핑 등 자연 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이때, 우리가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진드기 감염병이에요. 대부분 사람들은 진드기를 그저 불쾌한 해충 정도로만 인식하지만, 실제로는 여러 심각한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는 존재랍니다. 오늘은 진드기종류 부터 감염병 사례, 그리고 대응 및 예방법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. 🐞


🔍작지만 위협적인 존재 진드기

진드기는 크기가 2mm 이하로 아주 작아서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워요. 많은 분들이 곤충으로 오해하지만 사실 거미나 전갈과 더 가까운 절지동물이랍니다. 가을철 활동량이 많은 참진드기는 주로 풀잎이나 잔디 위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사람이나 동물이 지나가면 달라붙어 피부에 물게 됩니다. 이때 흡혈을 하며 영양을 섭취하게 되고, 이 과정에서 여러 감염병이 전파될 수 있어요.

 

특히 진드기는 사람의 무릎 뒤, 겨드랑이, 사타구니처럼 따뜻하고 습한 부위로 이동해서 최대 10일간 피를 빨 수 있어요. 대부분은 큰 증상이 없지만, 알레르기 체질이거나 특정 바이러스가 있는 진드기에게 물릴 경우 문제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. 😨

출처 나무위키

 

진드기종류 감염병과 증상

가장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병,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(SFTS), 라임병이 있습니다.

  1. 쯔쯔가무시병
    • 털진드기에 의해 전염됩니다.
    • 주로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며, 증상은 오한, 발열, 두통, 구토, 복통 등 다양합니다.
    • 감염 부위에는 *검은 딱지(가피)*가 생기며, 사타구니나 머리 같은 피부가 잘 드러나지 않는 부위에 나타나기 때문에 발견이 어렵습니다.
    • 병원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회복되지만, 합병증 우려도 있어요.
  2.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(SFTS)
    •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전염되며, 감염자의 혈액 접촉으로도 전파 가능성이 있습니다.
    • 40도 이상의 고열, 구토, 복통,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고, 현재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치사율이 높은 편입니다.
    • 주의 깊은 대응이 필요해요.
  3. 라임병
    • 국내에서는 드물지만 참진드기를 통해 감염됩니다.
    • 발열, 두통, 피로, 붉은 발진 등이 나타나며, 병원 치료를 통해 비교적 빠르게 호전됩니다.

🧰 진드기에 물렸을 때 대응 요령

진드기를 발견하면 손으로 떼지 마세요!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안전하게 제거해야 합니다.

  • 핀셋을 사용해서 피부에 최대한 가까이 접근
  • 진드기의 머리 부분을 수직으로 당겨 제거
  • 비틀거나 구부리지 말고 천천히 똑바로 제거
  • 제거 후 상처 부위를 비누와 물로 깨끗하게 씻기

 

머리나 입 부분이 피부에 남아 있지 않도록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.

 

 

 

 

(사진 mbc방송화면)

 

🛡️ 진드기 감염병 예방법

진드기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몇 가지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.

  • 야외 활동 시에는 긴팔, 긴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
  • 돗자리 없이 풀밭에 앉지 않기
  •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세탁, 몸은 샤워로 깨끗이 씻기
  • 몸 구석구석에 물린 흔적이나 딱지 확인하기

 

특히 9월 이후 진드기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이 시기엔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. 💡

진드기 감염병은 한 번 물렸다가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사소한 예방이 큰 도움이 됩니다. 등산이나 야외 나들이 후엔 꼭 진드기 흔적이 없는지 체크해 보세요!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예방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, 기억해주세요. 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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